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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my11021 입니다. 오늘은 4분음표에 대해서 알아보고 박자와 리듬에 대한 개념을 한 번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4분음표(Quarter note)

4분음표는 지난 시간에 배웠던 2분음표(Half note)를 반으로 나눈 1박 길이의 음표입니다. 온음표(Whole note)의 1/4 길이에 해당하기 때문에 '쿼터 노트'라고 부르는 것이죠.



악보에서 4분음표는 속이찬 원에 기둥을 그려주면 되며, 4분음표 2개를 합치면 2분음표가 됩니다. 4분음표 4개를 합치면 온음표가 되겠죠.



결국 앞선 강좌 부터 지금까지 온음표로 시작해 반의 길이를 자른 음표들을 공부한 것입니다. 특히 4분음표는 기본적으로 박자를 세는 단위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중요한 음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4/4박자 



4분의 4박자란 한 마디 안에 4분음표가 4개 들어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4분음표는 1박으로 한 마디에 총 4박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이 악보를 연주해 보면,



이렇게 됩니다. 전 시간에 배웠던 코드진행과 동일하며, 음표만 바뀐 것이니 어렵지 않게 연주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리듬(Rhythm)

4/4박자는 무조건 4분음표로 채운다는 것이 아니라 한 마디에 들어가는 전체 박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4박자 길이의 음표인 온음표를 넣으면 4/4박자에서 한마디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2박자 길이인 2분음표를 2개 넣어도 되겠죠. 또한 위 악보 처럼 4분음표를 4개 넣어도 됩니다. 아니면 2분 음표 하나와 4분음표 두개를 넣어도 4/4박자 한마디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음표와 쉼표 등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을 리듬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배운 음표를 활용하면 굉장히 다양한 리듬을 만들 수 있겠죠(쉼표에 대해서는 후에 자세하게 다룹니다.




템포(Tempo/BPM)

템포란 곡의 빠르기(속도)를 뜻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템포위에서 연습을 해온 것인데요. 단위는 BPM(Beats Per Minute)으로 1분당 박자라는 뜻입니다. 악보에서는 Tempo=n, 혹은 ♩=n으로 표기합니다.



위 악보처럼 ♩=80으로 표기되어 있다면 1분에 ♩가 80번 소리난다는 것입니다. 메트로놈 숫자를 80으로 설정하면 템포를 80으로 설정했다는 뜻이 되는 거죠. 만약 60으로 설정했다면 1초에 1번씩 4분음표 길이로 소리가 나게 됩니다. 


따라서 숫자가 높아질수록 그 곡의 템포가 빠르다는 이야기가 되는것인데요. 같은 음표라 하더라도 템포에 따라 연주하는 속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템포에 따라 음표들 연주가 달라지는 것은 이후 강좌에서 더 자세하게 예를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요즘에는 정확한 템포를 악보에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과거에는 Allegro, Andante 등 대략적으로 템포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이런 용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죠.


지금까지 4분음표 연습과 함께 박자와 리듬, 템포에 대한 개념을 잡아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실제 노래를 불러 보면서 리듬을 연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 강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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